소개팅 앱 케밋이 한국과 일본 이용자가 서로의 궁합을 확인하고 만날 수 있는 ‘한일 매칭’ 기능을 출시했다. 러브테크 기업 큐피스트가 운영하는 케밋은 이번 기능을 통해 한국의 케밋과 일본의 캬밋또(キャミート) 이용자를 연결하고 국가 간 매칭 서비스 영역을 확대한다.비즈니스 서비스
한일 매칭에서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국적’이 아닌 이용자 간 ‘궁합’이다. 케밋은 기존 서비스에서 제공해 온 MBTI, 데이트 궁합, 스킨십 궁합 등의 정보를 한일 매칭에도 적용했다. 이용자는 상대방의 프로필과 함께 다양한 궁합 정보를 살펴보면서 자신과 얼마나 잘 맞는 상대인지 확인할 수 있다.
이는 국적에 기반한 고정관념 대신 개인의 성향과 취향을 중심으로 만남을 형성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한국 남성과 일본 여성에 대한 일반적인 이미지에 의존하지 않고 실제 이용자 각각의 가치관과 성향을 바탕으로 상대를 탐색할 수 있도록 했다.
언어와 물리적 거리 등 국가 간 만남에서 발생하는 현실적인 문제도 서비스 기능에 반영했다. 이용자는 한일 매칭 프로필에서 상대방이 한국어와 일본어를 어느 수준까지 사용할 수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다음 한국 또는 일본 여행 일정을 프로필에 입력해 실제 만남이 가능한 시기도 미리 파악할 수 있다.
여행 일정과 언어 수준을 프로필 단계에서 함께 확인하도록 해 온라인 매칭이 실제 만남으로 이어지는 과정까지 고려한 점도 이번 기능의 특징이다.
매칭이 성사된 이후에는 AI 번역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한국어와 일본어 문장의 번역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현지에서 자주 사용하는 자연스러운 표현을 상황에 맞게 보여주는 ‘추천 문구’ 기능도 제공한다. 언어 차이 때문에 대화를 시작하기 어려운 이용자들이 보다 쉽게 소통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케밋 관계자는 “한일 매칭은 단순히 한국 남성과 일본 여성을 이어주는 기능이 아니라 ‘국적보다 나와 얼마나 잘 맞는 사람인가’를 먼저 볼 수 있도록 만든 기능”이라며 “MBTI부터 데이트, 스킨십까지 케밋만의 다양한 궁합을 통해 국경을 넘어 자신과 잘 맞는 사람을 발견하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이어 “언어와 거리처럼 국가 간 만남에서 현실적으로 발생하는 장벽도 서비스 안에서 하나씩 낮춰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비즈니스 서비스
큐피스트는 ‘Satisfy the desires of love’를 사명으로 Love-Tech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누적 회원 수 670만 명을 보유한 국내 데이팅 서비스 글램과 다양한 궁합 정보를 기반으로 상대를 추천하는 케밋을 운영 중이다. 알고리즘 기술력을 바탕으로 데이팅 서비스의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