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피스트

소개팅앱 ‘케밋’, “여성 유저 성향 테스트 응답률 전년 대비 83% 증가”

국내 러브테크 기업 ‘큐피스트’가 운영하는 소개팅 앱 ‘케밋’은 여성 유저들의 성향 테스트 참여율이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케밋이 최근 공개한 데이터에 따르면 여성 유저들의 성향 테스트 응답률은 전년 대비 83% 증가했으며, 특히 19금 관련 문답 응답률은 2025년 대비 약 2배 수준으로 상승했다. 성향 기반 궁합을 중시하는 연애 문화가 확산되면서, 외모나 조건보다 취향과 성향의 일치 여부를 우선 확인하려는 이용자 흐름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가장 큰 변화는 여성 유저들의 취향 세분화다. 2025년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던 ‘바닐라’ 유형 대신, 2026년에는 특정 긴장감을 선호하는 ‘로프 버니’ 유형이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다. 이어 프레이, 마조히스트 등 개인의 취향과 성향을 보다 구체적으로 드러내는 응답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다른 성향 테스트인 ‘은밀한 성향(페티시) 문답’에서는 시각적 요소에 대한 선호가 두드러졌다. 코스튬 플레이와 손, 목선, 핏줄 등 디테일에서 매력을 느끼는 유형이 상위권을 차지하며, 특정 상황이나 분위기뿐 아니라 시각적 요소가 연애 만족도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보여줬다.
이 같은 변화는 최근 2030 여성들 사이에서 자신의 취향과 관계 성향을 적극적으로 탐색하는 문화가 확산되고 있는 흐름과 맞닿아 있다. 실제로 케밋 이용자들은 성향 테스트를 통해 자신에게 맞는 상대를 찾는 과정에 대한 만족도를 높게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케밋 관계자는 “최근 여성 유저들은 자신의 기준과 취향을 바탕으로 상대를 선택하려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며 “실제 연애와 연결될 수 있는 궁합 테스트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보다 정교한 매칭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케밋은 안전한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최근 7일 이내 접속 유저만 노출하는 시스템과 페이스 인증 기능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악성 유저 비율을 0.2% 수준으로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