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테크 기업 큐피스트가 결혼정보 브랜드 ‘트웨니스’를 론칭했다고 밝혔다.
여성은 20대만 가입 가능하고, 남성은 연령 제한이 없는 가입 조건으로 설계돼 성별에 따라 다른 기준을 적용했다.
큐피스트는 하이엔드 결혼정보회사 ‘라스트메이트’를 인수한 뒤 이를 바탕으로 신규 결혼정보 서비스 브랜드 ‘트웨니스’를 선보였다.
‘최고의 순간, 최고의 결혼을’ 슬로건을 내세운 트웨니스는 이름 그대로 여성 가입자는 20대로 제한되며, 외모와 기본적인 조건이 가입 심사 기준에 포함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남성은 연령 제한 없이 경제력과 직업 등 능력 위주로 평가받는다.
트웨니스 관계자는 “그동안 업계는 하이엔드 서비스를 표방했지만 실제 현장에서는 남성은 능력, 여성은 외모와 나이가 주요 기준이 됐다”며 “트웨니스는 현실 수요를 정확히 반영한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이어 “기존 업체들이 누구를 위한 하이엔드를 말하는지 되짚어볼 필요가 있다”며 “우리는 결혼을 준비하는 20대들이 공감할 수 있는 새로운 만남의 기준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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