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피스트

소개팅 앱 글램, ‘결혼 기능’ 출시..”싱크족? 맞벌이 하고 싶어요”

조건보다 가치관 중심, 결혼 의향 맞춤 매칭으로 차별화된 만남 지원
[이넷뉴스] 러브테크 기업 큐피스트가 운영하는 소개팅 앱 글램(GLAM)이 결혼 의향이 있는 유저들을 위한 맞춤형 매칭 서비스인 ‘결혼 기능’을 정식 도입했다고 11일 밝혔다. 가치관 중심의 매칭과 인증 시스템을 통해 단순한 만남을 넘어 진정성 있는 관계로의 발전을 지원한다.
‘결혼 기능’ 도입은 결혼을 목적으로 한 진지한 관계를 원하는 유저들의 니즈를 반영한 결과다. 실제로 글램 유저 약 2,500명이 참여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유저 10명 중 4명이 실제로 결혼 의향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의 결혼정보회사가 조건 중심 필터링을 제공하는 것과 달리, 글램을 결혼 희망 시기, 자녀 계획, 경제관념, 주거지 선호 등 삶의 가치관과 실질적인 생활 기반에 대한 정보를 바탕으로 매칭을 진행한다. 이 과정에서 나이와 페이스 인증 등 필수 인증 항목을 포함한 다양한 검증 절차도 함께 운영되어 신뢰도를 높였다.
큐피스트 관계자는 “이번 결혼 기능은 단순히 ‘결혼’을 목적으로 삼기보다는, 미래를 함께 설계할 수 있는 사람과의 연결을 지향한다”며 “사용자들이 더 깊이 있는 관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기능 개발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글램은 ‘진정성 있는 만남’이라는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연애를 넘어 삶의 동반자를 찾는 연결의 가능성을 넓히고 있다.
출처 : 이넷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