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마케팅 트렌드 2020
2020년, 권력 이동의 해, 새로운 문법이 업계를 주도할 것
Mass → Niche
: 미디어 파편의 시대, 소비자는 각자 다른 세상에서 콘텐츠를 접한다
미디어를 모두 이해할 수 없는 시대, 모든 미디어가 버티컬 화 되면서 유저 접근은 한층 더 어려워진다.
니치는 소비자와 미디어의 아이덴티티와 신념, 그리고 자기 인식이자 가치관이다.
니치 시대의 마케팅은 신념과 정체성을 기반으로 한 브랜딩이여야 한다
Growth → Branding
: 이제 마케팅은 세그먼트 위주의 그로스에서 벗어나 상품이 아닌 가치판매에 집중해야 한다
가치와 신념을 중심으로 마케팅을 종교화 하고, 이를 통해 유저 로열티와 리텐션을 보장받아야 한다.
광고에 대한 피로도는 이미 Max, 단순한 프로덕트 설명이 아닌 비주얼 가치 브랜드 세계관으로 접근하라
로열티 유저가 신규 유저가 브랜드와 만나는 최접점이다
Platform → Creator
: 플랫폼은 더 이상 갑이 아니다, 결국 크리에이터가 우선
유투브 캠페인이 아닌 유투버 캠페인, 인스타그램 광고가 아닌 인스타그래머 광고가 될것
마이크로 인플루언서는 시장이 발굴한 니즈, 가장 가까이 있는 인플루언서의 인게이지먼트가 높을 수 밖에 없다,
미디어 파편을 통해 원엔온리 시장으로 이미 유저 니즈는 변화하고 있다.
2. 미디어 트렌드
유투브
유투브는 이제 단순한 시장 플레이어가 아닌 게임 빌더, 유투브의 마켓 인텐션은 단순히 콘텐츠의 제공의 역량은 이미 넘어서서 전체 비즈니스 소고와 모듈화에 집중하고 있음
소비자 트리거를 위한 다양한 솔루션이 도입 되면서 점차 광고를 더 세련되게, 더 많은 캠페인으로 풀 세그먼트 커뮤니케이션을 지향
간단한 동영상 광고 콘텐츠를 손쉽게 만들수 있는 기능 2020년 도입 예정
풀 퍼널식 접근에 주목 : 브랜드 팬덤 생성-인지도 및 브랜드 밸류 상승- 매출 수익 부스트 업
유투브 섭스크립션 수가 브랜드 인지도로 연동되는 시대, 유저 프랜들리로는 이미 부족함
유저의 심금을 울리는 형태로 전방위 적으로 다가가야 함, 브랜드를 구성하고 있는 모든 컨텐츠가 개별적인 형태로 유저 주변에 360도로 펼쳐 지도록 접근해야 함
ex) 프로덕트 - 프로덕트 철학 - 개발 과정 - 신념 -콘텐츠 - 유저 접근의 퍼널이 모두 개별적인 콘텐츠가 되어 유저를 둘러싸야 함
트위터
영향력 있는 유저에게 다양한 기능으로 접근하는 광고 솔루션 진행 중
페이스북과 같이 지면 판매 기능이 있는 광고 서비스 도입 예정이며, 실시간 대화 및 리트윗 기능을 통해 유저 인터렉션 광고 도입 예정
계정의 의인화, 친근화 전략에 적합한 플랫폼이라고 자부, 계정과 유저와의 티키타카 지향
오가닉 크리에이티브로 브랜딩을 일상화, 친밀화 할 필요 있음 결국 승부는 진정성과 체험, 전달임
틱톡
틱톡의 포지션은 매체와 전달이 아니라 재생산
메가 크리에이터 보다 마이크로 크리에이터 지향 , 개인 미디어로 수익 회수 가능한 플랫폼 만들 것
틱톡의 플랫폼화를 위해 유의미한 커머스 지수 및 관리 툴 개발 중, BtoB 서비스 곧 도입 예정
크리에이터와 인플루언서가 직접 수익을 창출하는 실생활 플랫폼으로 성장
유저 인터렉티브 일어날 수 있는 콘텐츠 많이 찾고 있어 다양한 시도 희망함
3. 우아한 형제들, BeNX, 당근마켓, 오늘의 집, 카카오 Summery
숏 폼 비디오의 주류화
: 지금이 적은 비용으로 첫번째 래퍼런스가 될 수 있는 좋은 기회
라이징 제작자 어프로치가 중요, 이제는 플랫폼이 아니라 콘텐츠 생산과 크리에이터 관점으로 접근
결국 강렬하고 인상적 이면서도 일상에 가까운 콘텐츠가 숏 폼에서는 살아 남음
숏 폼 비디오 특성상 공유/댓글을 늘리는 정책보다는 일반 유저들의 인터렉티브를 통해 재생산을 만들어 내는 것이 목표가 되어야 함 ex) 병뚜껑 첼린지 등
커뮤니티의 중요성
: 사람의 소속감 + 동질감 + 느슨한 유대감이 커뮤니티라는 형태로 발현
커뮤니티는 기업의 가치관에 동감해서 모인 집단. 소속감에서 온 브랜드 로열티가 가장 주요한 브랜딩
콘텐츠 + 커뮤니티가 성공의 핵심임. BM모델도 중요하지만 결국 유저 리텐션과 인게이징이 승부 수
커뮤니티 내에서는 유저가 매출 압박을 받지 않도록 세심하게 조절, 수익화와 별개의 콘텐츠 생산과 전달, 그리고 건강한 소비의 공간이 되어야 함.
기업의 SNS 역시 유저 개입 최대화, 사용자를 콘텐츠 생산자로 개별 대우 해 줌으로서 인게이지 및 로열티 높이고 있음 (오늘의 집)
브랜드에 대한 팬덤 형성 → 구매 트리거로 이어지는 풀 퍼널식 접근이 반드시 필요하며 여기서 매출 부스트가 가장 많이 일어남 (구글)
사람들은 이제 맹목적으로 소비하고 싶지 않아함, 내 손으로 만들어 내는 형태로 유저 인게이지가 일어나면 그 안에서 로열티와 가치관이 생겨나며 바이럴이 일어나는 것 (당근마켓)
실험과 개선
: 실험 문화를 조직 안에 가져올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해야 함 (카카오)
1개월 1매체 테스트를 통해 계속해서 유저 미팅 포인트를 늘려나가고, 페르소나 행동 반경에서 최대 노출할 수 있는 접점을 찾아 나가고 있음 (당근마켓)
유저 세그먼트 기반의 접근은 더는 통하지 않음, 파편화 된 미디어와 개별화 된 유저를 어떻게 결합 하느냐가 관건이 될 것. 많은 실험과 개선 만이 성공 방정식 도출을 위한 유일한 방법 (틱톡, 우형)
조직 내부에서 그로스 팀으로 일하는 사람들이 한계를 느끼는 시점. 기획자, 마케터, 개발자, 디자이너 모두 마케팅 마인드로 프로덕트에서 접근할 수 있을지 고민해야 함 (오늘의집)
쿠폰, 푸쉬 메시지 등 전통적 요소는 유저 피로감을 줄 수 있지만 놓칠 수 없는 인게이지먼트 포인트임. 시간 별로 기간별로 쪼개서 계속 실험. 섬세한 완급 조절로 최대 효과 ( 당근마켓, 오늘의 집)
플랫폼 확대와 비즈니스 모델 변화
플랫폼 성장에 맞춘 변화와 비즈니스 모델 확대는 필연적, 다만 버티컬 없는 패럴럴은 유저 패인이 될 뿐 (우형)
나의 서비스를 얼마나 이해하고 있는지, 유저 인게이지를 통해 다양한 방식으로 유저 의견을 수집해야 (오늘의집)
유저 설문, 페르소나 서치, 커뮤니티 의견 수집 등을 통해 장기간 유저 피드백을 누적하고, 이를 기반으로 피봇팅 ( 당근마켓)
특정 피쳐 추가에 맞춰 피처에 대한 마케팅을 하는 것이 아니라, 피쳐를 유저에게 제안하는 것, 유저의 새로운 사용법을 제시하고 콘텐츠 생산을 독려하는 형태로 접근해야 함 (BeNX)
마케팅 전략
목표로 하는 퍼널이 무엇이든 유입이 많으면 결국 다 잘 되더라. (오늘의 집)
쥐어짜는 형태의 마케팅 전략 지양, 최소 ROAS를 캠페인 목표로 주고 이를 넘기면 바로 볼륨 확대 해 주는 정책
목표를 높이는 형태로 사고 확장 해야 마케터들의 번아웃 막을 수 있어 ( 오늘의 집)
유저의 유입- 접근- 소비 - 결제 까지 이어지는 퍼널을 스토리 형식으로 접근하여 패인 포인트 개선할 수 있으며
유저 접근 시에도 이러한 스토리 기반의 연속성 있는 접근 제시하여 구매 전환 2배 가까이 상승 (오늘의집)
유저의 감성 포인트 건드리는 워딩 으로 접근. 후킹과 강렬함은 피로도가 쌓일수록 효율 낮아져. 고급화 된 전략 필요 (오늘의집)
브랜딩
그로스의 시대는 이제 끝, 진정성과 가치관 기반의 브랜딩의 시대 (카카오 키노트)
브랜딩 트랜드 10
1.
미니멀리즘/ 아이코닉 , 스스로의 정체성을 정의하라
2.
레트로와 뉴트로 : 기업 헤리티지를 100% 활용하라
3.
메뉴팩쳐링의 시대, 유저 패인포인트에서 시작하라
4.
버추어 IP 캐릭터: 의인화 하라, 기술을 통해 IP를 살아 있게 하라
5.
양극화 소비에서 중심을 찾아라 : 가심비, 가성비 둘 다 쫓을 수는 없다
6.
당연히의 반대: 모바일이 전부가 아니다, 심금을 울리는 오프라인의 한방을 찾아라
7.
취저 취존의 시대: 취향 기반의 커뮤니티가 힘이 된다
8.
편리미엄: 노력과 시간을 아껴 주는 것이 새로운 프리미엄이다
9.
스트리밍: 소유하지 않는다 향유한다
10.
오리지널 : 그럼에도 불구하고..
플랫폼의 브랜딩 (오늘의집, 당근마켓)
•
제품을 생산하지 않는 플랫폼 비즈니스 일수록 브랜딩의 가치가 중요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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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경쟁 x , 제품 차별 x 전쟁 같은 시장에서 이성적 판단이 아닌 감성으로 유저에게 접근해야 구매 전환이 일어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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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에의 접근은 결국 브랜드의 가치관, 이미지, 감성, 유저 신뢰에서 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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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의 모든 부분에서 브랜드 미션과 감성을 제시하고, 유저로 하여금 느끼게 하는 것이 플랫폼의 브랜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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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미션과 가치관을 추구할 수 있도록 유저를 독려하고 지지하고 니즈와 욕구를 제시해서 유저 인게이지먼트를 높여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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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은 콘텐츠 생산의 역할을 유저가 나눠가진 형태의 비즈니스. 따라서 플랫폼은 유저가 만들어 내는 콘텐츠와 브랜드 가치를 어떻게 엮어 낼 수 있을 것 인지를 고민해야 함
글로벌 세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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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모바일
유저 키워드: 밀레니얼, Gen Z , 35세 이하, 여성, 도시 외 인구
온 디멘드: 미디어 사용이 다양함, 유저들이 하나의 퍼널로 접근하지 않고 다양한 방식으로 포인트로 도달함
소비충동: 충동적 소비 및 충동적 유저 인게이지먼트로 브랜드 로열티 매우 낮음
하이퍼 로컬라이제이션: 200개 이상의 언어 사용 중, 특히 언어 의존도 높은 콘텐츠일수록 더 높은 로컬라이제이션 필요
비즈니스 모델: 낮은 결제율로 인해 커머스 이외의 영역에서는 트래픽을 기반으로 하는 광고 등으로 접근하는 것이 현명
에코시스템: 아직 마켓 패인 포인트 존재, 독립적인 서비스로 존재하기 힘든 환경이다 보니 페럴럴 서비스 접근이 어려워 서비스별로 쪼개서 런칭하고, 페이먼트, 기술 기업들과 협업하는 것이 바람직한 모델로 자리잡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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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AC
동남아시아 인구 700만명, 인구 80% 이상이 온라인 접근
급속한 경제와 GDP성장에 따라 콘텐츠 소비욕구 강력, 젊은 인구 바탕으로 시장 성장 폭적
동남아시아의 모바일 에코시스템 도전이 크지만 방향 찾아가고 있음. 월렛과 페이먼트 확대 중
로컬 콘텐츠에 대한 버티컬 성장 기대 중, 특히 이러한 성장을 돕는 다양한 에코시스템 기술 진출에 비전 있음
90% 온라인 인구가 모바일을 첫번째 인터넷 매체로 사용함.
결국 핵심은 : 로컬라이제이션!!!
프로덕트 - 콘텐츠 로컬라이제이션, 모바일 친화적, 라이트 버전
프라이싱, 모네타이제이션- 마켓마다 다른 가격 책정 모델 필요, 특히 스타터팩 및 유입 매출 요소 전략적 설정 필요, 로컬 페이먼트 협업 반드시 필요
마케팅- 유저 언어로 대화, 로컬 휴일과 이벤트에 주목, 소셜미디어 컨텍 포인트 구축, 인플루언서& 마이크로 인플루언서 100%활용, 오프라인 이벤트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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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모바일
세자리 수 이하 성장은 성장이 아니다. 베트남 마켓 3년 내내 100% 이상 성장 중
마켓 키워드 - 많은 인구,높은 모바일 보급률,익스트림 성장,높은 미디어 접촉률
베트남 유저들 온라인 쇼핑 신뢰도보다 라이브스트림 쇼핑이 신뢰도 더 높아, 마이크로 인플루언서 영향 큼
베트남 젊은 층 모바일 인게이지먼트 비율 매우 높음, 비디오와 라이브 스트림 사용률 매우 높음
과시력과 페이스북이 소비의 중심. 사치 형태의 소비시장 빠르게 확대 중
동남아시아 전 국가 중 인터넷 이코노미 기반의 GDP성장률 제일 높음 (30% 이상)
두 개의 도시, 두 개의 마켓
: 하노이와 호치민의 유저 인게이징 매우 다름.
북쪽 - 과시성, 사치성, 보수적, 정치적
남쪽- 개방적, 얼리어덥터, 개인화, 역동적
베트남 마켓의 최대 관건은 중국시장의 영역 , 이미 빅 플레이어 중국 기업들이 진출하여 페럴럴 시장 점령 중
모든 영역에서 버티컬로 심도있는 도전이 반대로 경쟁력 가질 것